[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제2기 ‘외환파생 실무’ 특설 과정을 개설하고 30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의 외환 관련 거래 증가에 따른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실무자들의 업무 이해도 제고와 실무스킬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번 과정은 환율 및 외환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선물환/FX스왑, CRS/IRS, 통화옵션 거래 등 외환파생 거래의 현장 실무와 이론, 금융투자회사의 실제 거례사례 및 외환 관련 법규 등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금융회사 외환(파생) 거래 종사자 및 관련 미들·백오피스 업무 담당자 등이 주요 교육대상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은 다양한 외환파생 상품의 특성, 실제 거래스킬, 관련 부서간 연계성 등을 학습함으로써 외환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강은 다음달 28일이며 2주간(22시간, 주3회) 실시된다. 국내 및 외국계회사 외환거래 현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신청 및 과정관련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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