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인포피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3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프로그램 후보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산자부가 주관한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대응역량을 강화해 2017년까지 수출 1억달러 이상 글로벌 전문기업을 400개(‘12년말 217개사)까지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산자부는 이번 1차년도 신청 기업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포피아를 포함 한 46개사를 후보기업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인포피아는 전략?금융?인력?마케팅 플랫폼센터를 통해 고급 시장정보, 기술개발, 인력, 금융, 컨설팅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후보기업들은 산자부 R&D 자금을 관리하는 RCMS 금고은행인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을 통해 1조원의 자금도 지원 받게 된다.인포피아는 해외 수출 비중이 약 90%가 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 걸쳐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고만석 사장은 “이번 후보기업 선정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는 글로벌 브랜드 구축,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인포피아는 최근 정부의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및 보건복지부의 병원 수출 사업지원 등에 힘입어 병원 수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처 확대 및 신규사업의 해외 진출에 힘쓰고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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