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내달 2일까지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완제품 중 납입기한 경과 등으로 판매애로를 겪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목동 행복한백화점 1층 행복3문 축제의 거리에서 벌어지는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나인모드 등 9개 기업이 참여해 의류·잡화·주방용품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우수 인기 상품 5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제품은 정상가보다 50~70% 저렴하게 판매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을 지닌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홍보와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철도공사와 협업을 통해 서울역 등 주요 철도역 특판전, 대형백화점과 연계한 특판전 등을 추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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