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에일리, 윤미래 女가수들의 음원 파워 “인기 뜨거워”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여성 가수들의 인기가 뜨겁다. 9월 3주차(9월 16일~22일)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주간차트에 따르면, 힙합가수 매드 클라운(Mad Clown)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의 듀엣곡 '착해 빠졌어'가 2주간 1위를 지켰다. 2위에는 여성 솔로 가수 에일리의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콜라보레이션 'Higher'가 새롭게 진입했다. 3위는 서인국의 '겁도 없이'가 올랐으며 4위는 윤미래의 'Touch Love'가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음원 발매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삐딱하게(Crooked)'(5위), ‘Black’(8위)로 차트 10위 안에 2곡을 올리며 강력한 아이돌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뒤이어 드렁큰타이거 With 윤미래 & Bizzy의 ‘살자 (The Cure)’(6위)와 EXO의 ‘으르렁’(7위)가 올랐고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9위),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10위)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니 측은 "여성 가수들의 신곡들이 인기강세를 보였으며 아이돌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10위권 내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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