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에디슨’ 만들어낼 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

특허청-발명진흥회, 9~10월 참여기업 9곳 견학교육…공장, 연구소, 전시관 보며 아이디어 얻고 상품화과정 이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YIP)을 펼친다.특허청은 24일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YIP으로 뽑힌 80개 팀을 대상으로 ‘2013 YIP 참여기업 견학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견학교육은 참가학생들에게 참여기업의 공장, 연구소, 전시관 등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YIP행사는 창의적 인재양성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지난해 822개 팀보다 32.2% 늘어난 1087개 팀이 신청했다. 매칭파트너인 참여기업은 르노삼성자동차, 삼성전자, 녹십자, 금호전기, 모닝글로리,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KT, 동부대우전자 등 9곳이다.교육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삼성전자 딜라이트, 녹십자, 금호전기, 모닝글로리 등은 이달 중에 하고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KT, 동부대우전자는 10월에 한다. 참여학생은 기업 소개를 받고 강의, 공장 및 전시관 견학 등으로 해당업체의 제품개발 및 생산공정을 체험한다. 어용호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은 “발명인재육성은 창조경제시대의 핵심”이라며 “YIP 참가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업현장에 적용하는 실무형 발명인재로 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관련내용은 YIP홈페이지(www.yipedu.net)에 들어가 보거나 전화(☏02-3459-2754)로 물어보면 알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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