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23일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노인 공경의 날'로 휴장인 가운데 홍콩 주식시장도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개장이 연기됐다. 중국 주식시장은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제조업 지표가 시장 전망치보다 훨씬 호조를 보인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0시18분(현지시간) 기준 0.57% 상승한 2204.36로 거래되고 있고, CSI300지수는 0.57% 오른 2446.42를 기록 중이다.애플의 부품제조사인 거얼성학(Goertek)은 아이폰 신제품 판매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5%나 올랐다. 한편, HSBC은행과 마킷이 이날 공동 발표한 9월 플래시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1.2를 기록했다. 이전치(50.1)는 물론 시장 전망치 50.9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PMI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둔화를 나타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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