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 스마트콘텐츠 등 성과 톡톡""금남로 투자진흥지구 3개센터에 44개팀 81명 입주 ""중기청·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18과제 7억5000만원 과제수주 성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관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이 육성중인 문화산업 창조기업이 크게 늘면서 광주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말 개소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지원 센터는 정부사업을 잇따라 유치했으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와 시니어비즈플라자는 개소한지 1년 6개월 만에 62팀 105명의 고용창출 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문화산업 기업육성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있다.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와 시니어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지원사업 10개 과제 2억9,000만 원, 광주테크노파크 지원 사업 7개 과제 1억1,000만 원의 과제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시니어비즈플라자 입주자인 강홍길씨 등은 ‘실버 영상제작’이라는 주제로 실버들의 생활을 다루어 2012년 KBC영상대전 등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지원 센터 입주업체인 ‘스마트잇’은 KT-중기청 주관 ‘앱창업 배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센터 내에 13개 팀 36명이 입주해 올해까지 총 82건의 앱을 개발해 호남권 스마트 앱 개발 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스마트콘텐츠기업 거점 구축 사업에서 3억5,000만원의 과제를 수주하는 등 정부 지원 사업 유치도 확대되어 앱 개발자에 대한 지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는 9월 중에는 호남의 문화와 역사, 장소 등을 소재로 한 6개 과제의 스마트콘텐츠를 선정해 제작비와 컨설팅, 품질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14년도에는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창의력이 우수한 앱 개발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하고 입주를 확대해 앱 개발 정보교류와 시장진출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어내 신규 창업으로 일자리창출로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1인 창조기업센터와 시니어비즈플라자, 앱 개발지원 센터는 동구 금남로 무등 빌딩 10층과 13층에 위치하고 있다.입주자에게 사무공간 등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회계·세무 및 법률에 관한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센터와 시니어비즈플라자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기업으로 입주 후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하거나 창업한지 1년 이내인 경우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gitct.kr)를 참고하거나 인재창업팀(062-236-3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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