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현대重에 선박시스템 공급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GE파워컨버젼은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4척에 유도 전동기 기반 전기 추진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GE의 추진시스템이 장착된 LNG 선박은 그리스 가스운송회사인 마란가스가 발주해 현대중공업이 건조하며, 2015년 7월부터 15개월에 걸쳐 인도될 예정이다.GE는 계약이 체결된 4척의 LNG선에 각각 두대의 추진 시스템과 발전기, 추진용 주 배전반, 주 변압기, 가변 추파수 변환기, 유도 전동기, 원격 제어 장치로 구성된 통합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설계와 엔지니어링, 시운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GE파워컨버젼의 해양사업 총괄 폴 잉글리쉬(Paul English) 사장은 “GE는 혁신기술과 특정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과 마란가스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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