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은 고창 농특산품으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7일 서해안 고속도로 고인돌휴게소(하행선)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창 농특산품과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대표 특산품인 복분자즙, 한과 등 시음행사도 펼쳤다.특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구마말랭이, 천일염, 복분자 음료, 한과 등 고창의 우수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 300개를 증정하여 귀성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순)는 바쁜 명절에도 불구하고 15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고창의 정을 나누는데 힘을 더했다.광주가 고향이라고 밝힌 한 귀성객은 “멀게만 느낀 귀성길에 잠시 들린 휴게소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 고향 가는 길이 한층 힘이 날 것 같고, 고향에서 고창의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고창의 농특산품으로 가족과 함께 더욱 정겹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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