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현대하이스코가 하반기 물량 증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면서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1750원(3.81%) 오른 4만76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동양증권은 현대하이스코가 지난 5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당진 2냉연공장으로 비수기임에도 설비증설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박기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품목으로 현재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용 강판을 연간 120~130만톤 생산해 수익이 한단계 레벨업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2조1977억원, 영업이익은 124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9%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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