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경북 안동시에 독거 및 저소득세대 어른들의 주말급식 제공을 위한 이동급식차량 2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급식차량은 기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이 주중에만 실시되고 있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끼니를 잇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안동은 행정구역(서울의 2.5배) 특성상 동서간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이 있는 점을 감안했다"며 "동·서 지역 2곳(웅부공원 및 송현동 우성아파트)에서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예탁결제원은 지난 1992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21년째 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넓혀가고 있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러한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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