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실용화 높은 연구로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최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축산연구팀이 한국초지조사료학회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했던 ‘남부지역 3모작 재배를 위한 작부체계 개발’과 ‘전남지역 목초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 연구’ 논문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을 받은 논문은 구온난화에 대응해 새로운 사료작물 재배기술을 체계화 시킬 수 있는 현장실용화연구 논문이라는 심사평을 받아 더욱 의의가 있다.‘남부지역 3모작 재배를 위한 작부체계 개발’ 연구는 논에서 1년 3기작 재배하는 순환체계 방식으로 그동안의 미맥(米麥) 중심에서 다양한 사료작물을 추가하는 작부체계 개발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남지역 목초 신품종 육성 및 이용 촉진 연구’ 논문은 국내에서 개발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 가운데 4월 하순 랩사일리지 제조가 가능한 ‘그린팜’의 종자를 채종해 보급하는 현장 실증연구이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제해신 연구개발과장은 “축산을 비롯한 농업들이 외국과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및 국립식량과학원 등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공조(共助)속에 기후 등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길이 소득과 직결시킨다는 발상으로 연구사업을 진행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남부지역 논에서 3모작 재배를 위한 작부체계 개발연구'가 마무리 되면 논에서 접목이 가능한 새로운 작부조합을 탄생 되는 성과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