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이용대(왼쪽부터)[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2013 중국마스터스 슈퍼시리즈 8강에 올랐다.12일 중국 창저우의 신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스룽페이-장닝이(중국) 조를 2-0(21-6 21-9)으로 완파했다.듀오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파트너를 교체할 예정이다. 7월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 이후 뚜렷한 성과가 없어 변화가 필요하단 지적이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유럽에서 열리는 덴마크·프랑스오픈부터 이용대-유연성(국군체육부대),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로 새 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혼합복식의 신백철-장예나(김천시청)와 유연성-엄혜원 조도 무난히 8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 장예나-김소영(인천대) 조와 남자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도 8강에 진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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