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광동제약이 소비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V슈머 제9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광동제약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V슈머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 개발과 유통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개진, 모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광동제약 음료제품의 개선과 광고 프로모션 평가 및 제안을 통한 활성화 등 마케팅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신제품 출시 전 시장조사에 참여하고 판촉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제품 개발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광동제약 V슈머는 평소 음료 제품을 즐겨 마시며, 식품과 유통에 관심이 많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 대학생, 5세 이상 자녀를 둔 만 39세 이하의 주부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희망자는 광동제약 홈페이지(www.ekdp.com)에서 양식을 받아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sunny0227@ekdp.com)로 접수하면 된다.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함께 V슈머 수료증을 지급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V슈머는 해가 거듭할수록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활동 결과도 우수해지고 있어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광동제약은 음료제품의 마케팅은 물론 신제품 런칭 시 광동V슈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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