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의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7월 기계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일본 내각부 발표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일본의 7월 기계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기대치에는 못 미쳤지만, 전월 증가율 4.9% 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계수주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0%로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2.4%에는 못 미쳤지만 6월 기록인 -2,7% 보다는 개선됐다. 항목별로는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4.8% 늘어 제조업계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비제조업 수주는 변동이 없었다. 기계수주는 기업들의 향후 6∼9개월 후 설비투자를 보여주는 선행지표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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