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오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조경제시대 콘텐츠 부문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3회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양적 팽창을 보이고 있는 반면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가치 재생산 구조는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콘텐츠의 다양한 부가가치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병민 건국대 교수는 창조경제시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주제로 콘텐츠 업체 간의 불공정 거래 사례 분석과 공정거래 환경 조성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작동하게 하는 생태계 조성 방안과 이를 완성시키는 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국진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시범 교수(안동대), 김익상 교수(서일대), 김재하 교수(서울예대), 도준호 교수(숙명여대), 임정수 교수(서울여대), 주정민 교수(전남대)가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