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림 등 주한 중국인 고객 주요 거주지역 중심으로 대고객 감사 이벤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한 중국인 고객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중국인 자원봉사자와 신한은행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9월 한 달 동안 대림동, 안산 등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영업점을 중심으로 고객을 찾아가 포춘쿠키를 전달하고 상품에 신규 가입하거나 외환 거래를 하는 중국인 고객에게는 중국어가 인쇄된 통장지갑을 증정한다.국내 체류 외국인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중국동포를 포함한 중국인은 7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신한은행은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로 상담 가능한 외국인 전용콜센터와 8개 언어가 지원되는 ATM기기, 외국인 상담 전용 창구인 글로벌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주한 중국인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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