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렴 캠페인
또 주민 왕래가 많은 구청 1층 현관 로비의 전자게시판에 '사랑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한가위, 깨끗하고 투명한 으뜸양천구가 구민과 함께 합니다'는 문구의 청렴실천 메시지를 표출함으로써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구민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한다. 11일 오전 8~9시 구청 및 보건소 현관 앞에서는 주지도 받지도 않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취약부서 직원과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벌인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청렴의지를 다지는 어깨띠를 메고, 양천구의 다양한 청렴시책(청렴도조사,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청렴부조리 핫라인(Hot-Line) 및 신고센터 등)을 담은 안내물을 구민들께 홍보함으로써 구민의 참여와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는 부당하게 전달 받은 선물이나 금품은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및 자진반납을 유도한다"면서 "특히 관행적 금품수수,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알선청탁 행위 등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