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LG패션의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은 올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유명 모델 자코 반 덴 호븐을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질스튜어트뉴욕은 세계 유명 럭셔리 하우스의 컬렉션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출신 자코 반 덴 호븐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남성성과 소년같은 마스크가 공존하는 자코 반 덴 호븐은 에르메스를 비롯해 폴 스미스 컬렉션 등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톱 모델이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자코 반 덴 호븐을 통해 자신만의 여가와 취미를 지닌 감각적인 30대를 화보에 담았다. 또한 블랙, 카키, 그레이 등의 모노톤을 주요 색상으로 베스트, 재킷, 코트의 아우터류를 비롯한 니트와 셔츠 등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창희 질스튜어트뉴욕 디자인실장은 “이번 시즌의 전반적 콘셉트는 30대 초반의 뉴욕 거주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삼아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외에도 자신만의 여가를 즐길 줄 아는 일상의 캐주얼함을 담아냈다”며 “평소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블랙처럼 엣지있는 컬러를 고수하는 남성들이라면 올 가을에는 적절한 믹스매치로 변주를 꾀하는 패션을 추천한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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