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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타지마할"을 외친 정은지와 타지마할은 종교아니냐고 묻는 김현중(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인도의 수도를 타지마할이라고 답한 에이핑크 정은지의 발언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8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한 정은지는 상식 퀴즈에서 인도의 수도를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타지마할" 이라고 외쳤다. 정은지의 엉뚱한 답변에 강호동은 "아이고, 왜 이제야 오셨느냐"며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 이 와중에 가수 김현중은 "타지마할은 종교가 아니냐"는 황당한 발언을 더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정은지, 김현중의 발언과 달리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이다. 정은지가 언급한 타지마할은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인도의 수도는 타지마할' 이라고 답한 정은지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인도 수도는 타지마할, 정은지 백치돌 등극", "인도 수도 타지마할 예능을 위해 일부로 그런거겠지?", "정은지 발언 엉뚱하지만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