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주변 새 관광명소 부상

"남원예촌 조성- 광한루원내에 춘향관 새로 신축" "문화예술의 거리선 공연, 청소년 댄스 등 상설화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이몽룡과 성춘향이 만나 첫사랑을 나눈 국내 최고의 정원인 광한루원 주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남원시는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와 남원예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화예술의 거리는 광한루원 북문과 구 군청 일원을 2016년까지 40억원을 들여 단계별로 조성하고, 남원예촌은 2015년까지 236억원을 투자해 전통문화체험단지, 한옥체험관 등을 조성한다.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창조적인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이 거리에는 예술인 창작공간, 야외 상설 공연장, 전시장과 더불어 문화의 거리, 남원의 몽마르뜨, 축제의 거리 등이 들어선다.또, 문화예술의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예술시장, 체험, 골동품경매, 거리미술, 청소년댄스, 예술동호회거리 공연이 첫 번째 토요일은 전문예술인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남원예촌은 광한루원 주변을 중심으로 구도심과 연계한 새로운 거점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통문화체험단지, 전통한옥체험관, 남원한국의 집 등이 들어선다.이 사업이 완공되면 매년 광한루원을 찾는 500만명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호남권의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전통문화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흥미 제공은 물론이며, 지역의 문화, 예술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