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한민관 VS 강민경 닭싸움…간발의 차로 '한민관 승'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개그맨 한민관이 개그우먼 강민경과의 닭싸움에서 이겼다. 한민관은 8일 오후 방송한 KBS2 '1박 2일'에서 강민경과 일대일 닭싸움을 벌였고,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둬 남자의 체면을 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일대일 릴레이 대결이 펼쳐졌다. 한민관과 강민경은 닭싸움으로 맞붙었으며, 강민경은 이길 경우 배우 주원의 백허그가 걸려있어 이를 악물고 대결에 임했다. 연약한 체구의 한민관과 체격이 좋은 강민경의 막상막하 대결에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으며, 강민경은 연신 "백허그"를 외쳐대며, 한민관을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한민관의 힘 있는 한방으로 강민경은 넘어졌고, 결국 한민관이 승리했다. 이긴 팀이 승리를 기뻐하는 사이 강민경은 한민관을 들어 내동댕이치며 "내 백허그"라고 외쳐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전직 헬스트레이너인 배우 정만식이 가수 성시경과 손바닥 밀치기 대결을 펼쳤으나 3초 만에 지는 허무한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정세, 강예원, 정만식, 김민경, 조재윤, 허경환, 최홍만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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