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이봉원 '나이 먹었다고 봐달라 할 수 없어'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맨 이봉원이 다이빙을 성공해보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봉원은 6일 밤 방송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출연해 끊임없는 연습 끝에 훌륭한 다이빙을 펼쳐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선 C조의 치열한 라이벌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봉원은 "나는 개그맨이라기 보다는 스포츠맨에 가깝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이 먹은 사람 봐달라고 못하니까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며 "실력 향상을 위해 반복은 필수"라고 밝혔다.그는 시작부터 자신 있게 10미터에 도전했지만 허리를 굽히고 불안정한 자세로 입수 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봉원은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고 계속된 연습으로 체력이 고갈돼 누워서 쉬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나이는 술자에 불과하진 않겠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한마리 새처럼 뛰어보이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결국 이날 이봉원은 다이빙에 성공했다.'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전파를 탄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사랑받은 '셀레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의 한국 버전이다. 그러나 최근 개그맨 이봉원이 녹화 도중 부상을 입어 프로그램에서 하차, 위험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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