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의 평사리日記]하늘

하늘이다우러러 보는 하늘이다우러러 봄은 아무도 숨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 누구도 하늘아래 숨을 곳이 없기 때문이다하늘은 작품집이다매일 새롭게 여는 갤러리다오늘도 하늘은 신장개업을 한다나에게로 초대장을 보낸다하늘을 우러러 보라고 한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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