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김소연, 무전기+검은 정장 '지략가 변신'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소연이 무전기를 든 검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2주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리는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서 김소연은 복수를 품고, 물불 가리지 않으며 이준기의 행적을 쫓는 모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방송분에서는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산을 타고 조직원들과 맞서 싸우는 등 과감한 액션연기도 완벽히 해내는 열혈검사의 모습을 보여줬다.이제 '투윅스'는 이준기의 탈주가 장기화하고 있는 극의 지점에 따라 열혈검사 김소연의 지략가 적인 면모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회 방송분에서도 직접 현장을 뛰며 쫓던 모습과는 달리 모니터를 보며 지시하는 김소연의 모습에서는 여검사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달라진 전개를 예고했다.김소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이라는 갇힌 시간 속 캐릭터들의 감정과 행동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특히 장태산 탈주의 배후를 유일하게 정확히 알고 있는 박재경 검사의 감정연기와 달라지는 수사방식의 흐름은 도망자 이준기의 행보와 함께 더욱 극을 풍성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오늘(5일) 방송에서 김소연이 박하선을 찾아가 이준기의 자수를 도와 달라 설득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 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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