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은 지난 3일 전라북도 익산시와 찹쌀 원재료 공급 및 지역농가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한수 익산시장 및 찹쌀농가 대표와 김득수 SPC그룹 구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빚은과 익산시는 우수한 품질의 익산 찹쌀 소비 증진과 찹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빚은은 대표제품인 찰떡 류와 찹쌀떡 류를 비롯 연간 500t의 찹쌀을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빚은은 고품질 익산 찹쌀의 안정적인 공급받게 되어 품질 고급화가 가능해졌으며, 익산시는 지속적인 농산물 대량 공급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욱 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SPC그룹과 익산시는 빚은 이외에도 파리크라상 등 다른 계열사의 공급분까지 연간 총 2500t 규모의 찹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빚은 관계자는 "국내산 우수원료 사용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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