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개인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마감했다. 시리아 리스크로 방위산업주가 급등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27(0.05%) 오른 526.1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5억원, 기관이 365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홀로 45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이틀연속 '사자'세 기관과 외인은 이틀째 매도우위다. 시리아 리스크에 방위산업주들이 들썩였다. 빅텍은 상한가로 치솟은 1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코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4460원을 기록했다. 개별종목별로는 태산엘시디가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 소식에 전날대비 205원(6.31%) 떨어진 3045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48%), 포스코 ICT(2.34%), CJ E&M(1.31%), 셀트리온(1.21%), CJ오쇼핑(0.86%)등이 올랐다. 반면 동서(-1.95%), 서울반도체(-1.32%), SK브로드밴드(-0.2%)는 하락 마감했다.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9%), 오락,문화(1.69%), 건설(0.69%), 종이,목재(0.46%)등이 올랐다. 반면 컴퓨터서비스(-1.36%), 비금속(-0.92%), 섬유,의류(-0.8%), 반도체(-0.77%)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8개 업종 포함 43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459종목은 내렸다. 86종목은 보합마감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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