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학원 교수의 찾아가는 환경교육, 도림천 명소화를 위한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최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원장 최막중)과 관악구 도시, 환경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번 협약은 구의 행정, 재정적 지원과 환경대학원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구, 교육 시설을 포함한 공간을 활용해 지역수요에 맞는 협력사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특히 10월에는 관악구 천혜자원인 도림천의 환경과 복원 등에 관한 ‘도림천 명소화를 위한 학술행사’를 환경대학원,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또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일일교사가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환경대학원 40주년 기념 공동행사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환경대학원과의 협력사업은 관악구 도시환경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구는 서울대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관악영재교육원’ ‘시민대학’ ‘대학생멘토링사업’ 등 총 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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