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천천히 300만 향해 간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한국형 재난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금 느린 속도지만 꾸준히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는 중이다.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기'는 지난 30일 하루 329개 상영관에서 3만 546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9만 8677명이다.'감기'는 치사율 100% 감기 바이러스가 퍼진 한 도시의 모습과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다.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김성수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장혁, 수애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3100명을 불러 모은 '엘리시움'이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