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웰빙수라간 협동조합이 성북구 등록 협동조합 1호가 됐다.<br />
협동조합 필요성과 운영원리 등을 다루는 ‘기본교육’은 2012년 1, 2기, 2013년 3기를 개설, 총 500여 명이 수강했다. 이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4기 교육은 오는 9월25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은 설립 희망자에게 정관 과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게 하는 등 참여와 토론 위주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회차 교육에 72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5명 이상이 사업 구상을 구체화 하고 협동조합 설립 인가·신고 전 단계에서 실시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은 정관작성,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서 수립, 세무상담 등 현재 총 12회 실시, 1개 사회적 협동조합을 비롯한 5개 협동조합을 탄생시킨 바 있다. 현재 성북구에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이후 21개 일반협동조합과 3개의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 성북구는 협동조합간 멘토링 사업, 실무과정 교육, 네트워크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 협동조합 제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전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을 유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 10월에는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협동조합이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는 선제적이며 구체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내가고 있다. 성북구 사회적경제과 920-231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