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8일 만에 150만↑…주말 200만 축포 쏜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개봉 8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9일 하루 전국 521개 상영관에서 9만 460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52만 9463명으로 개봉 8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속도를 붙이기 시작했다.이는 최근 개봉한 외화들 중 '레드 : 더 레전드'와 비슷하고, '스타트렉 다크니스', '더 울버린' 보다 빠른 속도로 1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나우 유 씨 미'는 주말을 앞둔 실시간 예매점유율 역시 25.3%로 '엘리시움' '숨바꼭질' '잡스' 등 경쟁작 보다 높아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2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 유 씨 미'는 완전 범죄를 꿈꾸는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마술사들, '포 호스맨'과 이들을 추격하는 FBI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영화로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훔쳐내는 짜릿한 매직쇼와, 이 뒤에 감춰진 그들의 거대한 진짜 계획, 이를 쫓는 자들과의 숨막히는 추격전과 통쾌한 액션으로 올 하반기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개봉 첫 날 13만 2108명을 동원한 '엘리시움'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만 4654명. 3위는 9만 2570명을 끌어모은 '숨바꼭질'이 이름을 올렸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