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9월16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이영민)는 우수작품초청 기획공연으로 제18회 무용예술상 안무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최상철 현대무용단의 ‘논쟁(Argument)’을 오는 9월16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논쟁’은 지난 2010년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수차례 해외 초청 공연과 국내 무용축제에 초청돼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무가 최상철, 작곡가 임동창, 작가 노혜경, 의상 김영삼, 조명 김창기 등 예술가 5인이 만든 작품이다. 시간과 공간, 빛과 형태, 색채와 소리, 의미와 행동이 부딪히고 화해하며 다시 충돌하는 것을 그리며 현대인들이 불안을 극복하고자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근원적으로 고민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초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다자녀가정 등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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