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넥스트의 전 멤버 김단이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벌어졌다. 2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단은 28일 오후 11시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저지로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추가조사하지 않고 김씨의 여자친구에게 인계한 뒤 사건을 종결했다. 앞서 김단은 지난해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간다"라는 글을 남기고 연락두절이 돼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후 김단은 그해 5월 "잠적은 넥스트와 전혀 상관없으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거나 경제적 타격이라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의 다른 지극히 개인적인 일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넥스트는 신해철, 지현수, 김세황, 제이드로 구성된 밴드로 현재 해체된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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