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삼성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테이 어헤드 투게더(Stay Ahead Together)'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전과 전략 ▲지속가능 투자 ▲녹색경영 ▲사회공헌 ▲리스크 관리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삼성자산운용이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이 소개돼 있다. 특히 이 보고서는 국제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 3.1(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전문검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가이드 라인 적용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받아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 DNV는 세계 3대 인증기관 중 하나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지속가능경영 검증·평가, 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기관이다.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회사 홈페이지(samsungfund.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삼성자산운용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 전문성이라는 핵심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책임투자에도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윤리, 사회, 환경 등을 고려한 투자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이드 라인 적용 수준 최고 수준 A+ 등급 획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br />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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