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남자기, 첫 판매…잔·밥그릇·국그릇·접시 2개 등 5개로 2가지 패턴, 디자인등록권자엔 매출의 1.5% 로열티
일체형 식기세트(버블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펼친 ‘2011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페어’ 때 은상을 받았던 ‘일체형 식기세트’가 (주)행남자기(대표 김유석)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29일 특허청 및 산업계에 따르면 새로 시판되는 ‘일체형 식기세트’는 1인 가구가 느는 점을 감안,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것으로 잔, 밥그릇, 국그릇, 접시(2개) 등 5개로 이뤄졌다. 값은 6만3000원으로 2가지 패턴이며 앞으로 여러 가지 모양이 나올 예정이다. 정혜정 행남자기 과장은 “지금까지 없던 새 디자인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데 힘을 쏟았다”며 “인테리어소품으로도 손색 없어 선물용 등으로 시장성이 있어 매출 늘리기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체형 식기세트(코지룸)
‘D2B 디자인페어’는 기업이 필요한 물품의 디자인을 공모하고 뽑힌 것에 대해 기업은 상품화하며 학생은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 로열티를 받는 새 개념의 공모전이다. 디자인등록권자인 디자이너 이현아(24,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졸업, 미국 유학 중)씨에겐 매출의 1.5%를 로열티로 준다.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아이디어가 지재권으로 보호돼 상품화되고 로열티를 받는 것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시작으로써 청년들에게 상품화와 지재권 교육을 통해 창의적 리더로 키울 수 있게 관련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홈페이지(www.d2bfair.or.kr)에 들어가 보거나 사무국(☏02-928-0582)에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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