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BK21 플러스 사업 중 하나인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의 시행계획을 26일 최종 확정·공고했다. 디자인, 디지털미디어, 문화콘텐츠, 관광, 건강 등 고부가가치 특화분야와 정보보호 등 국가전략분야의 고급 실무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은 대학원 인력양성 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의 3가지 세부유형인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글로벌인재양성형',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중의 하나이다.이 사업에 2013학년도에 50억원, 2014학년도부터 2019년까지 연간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BK21 플러스 사업의 다른 유형과 마찬가지로 선정된 사업단에 대해서는 2015년 전면 재평가 방식의 중간평가를 통해 2년간의 사업성과가 부진한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신규사업단을 선정해 2016년부터 지원한다.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의 주요 특징은 고급실무형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대학이 특성화하고자 하는 융·복합 분야의 대학원 과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대학에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비중을 높였다. 이번 사업 신청서의 사전 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고, 본 접수는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