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중 불량선 정비
특히 최근에는 통신업체들의 과다 경쟁으로 난립한 공중선이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불량공중선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금철수 건설관리과장은 “어지럽게 난립한 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지역의 골칫거리”라며 “공중선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갖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구는 도로변과 주택가 골목길 공중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량 공중선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합동 정비의 날’로 지정, 연초 실태조사를 통해 결정된 우선정비구역과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지속적인 정비를 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