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 남구, ‘탄소은행제’ 주민 동참 호소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탄소은행제’ 가입에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남구는 전력위기가 심각함에 따라 23일 오전 11시부터 봉선동 이마트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은행제 가입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남구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48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남구 주민들을 상대로 녹색 생활실천운동 방법과 탄소은행 가입에 따른 혜택을 담은 리플릿을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을 통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탄소은행제 참여를 호소했다. 남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운동 및 탄소은행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력난 등 에너지 절약과 녹색 남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지역 탄소은행제 가입률은 전제 8만3255세대 가운데 60% 수준인 5만23세대가 가입했다. 탄소은행제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환경생태과(062-607-36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