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는 2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3 제5회 광나루 아카데미’ 개최 ..비타민C 전도사로 유명한 이왕재 서울대의대 교수가 비타민C의 효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구청에서‘비타민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는 비법’을 알려준다.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8일 오후 3시 구청대강당에서 구의 대표 인문·교양 강좌인 '천원의 행복-2013 광나루 아카데미' 5회차 강의를 연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구가 구민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광나루 아카데미의 올해 5번째 강의는 비타민C 전도사로 잘 알려진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타민C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왕재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해부학과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영국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지난 2004년 올해의 의학자, 지난 2005년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저서로는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생명의 파수꾼 비타민C가 있다’ ‘비타민C 박사의 생명이야기’등을 집필했다.또 현재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비타민 전도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C는 공해와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세상에서 가장 값싸고 귀한 보약이라고 소개하며 비타민C의 효능과 평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유용한 건강 관련 정보를 본인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광진구가 매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광나루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명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아울러 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강의실 입장 시 1000원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구 관계자는“광나루 아카데미는 명강사의 재미나고 유익한 강의로 타 지역까지 입소문이 난 인기 강좌로 매회 강의실이 만석이 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평생학습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강의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비법을 전수받아 건강한 생활 영위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교육지원과(☎450-753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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