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삼성전자 1대주주로 올라섰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기준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지분은 7.43%로 삼성생명(7.21%, 특별계정 제외)을 제치고 1대주주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삼성생명과 국민연금뿐이다. 국민연금 지분은 지난해 말 7.19%에서 0.24% 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연금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대다수 주요 기업에 대한 지분도 확대해 왔다. 현대차그룹인 현대차는 2011년 말 6.75%에서 작년 말 6.83%로, 현대모비스는 2011년 말 6.00%에서 작년 말 7.17%로 지분이 늘어났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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