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상반기 순익 20억4000만달러…자산상각 단행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업체 글렌코어가 예상을 웃도는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하락하면서 자산상각을 단행하기로 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렌코어는 상반기 20억4000만달러의 순익(주당 5.4센트)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8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는 전년동기대비 39% 하락한 것이다. 같은기간 매출은 1213억9000만달러로 2% 줄었다. 글렌코어가 상각하는 자산규모는 77억달러로 예상을 웃돌았다. 상각액 대부분은 지난 5월 인수한 엑스트라타 자산에서 발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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