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윌리엄 왕세손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이 부모가 된 소감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첫아들 조지 왕자의 탄생은 자신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은 이날 "아이가 태어나 이전에 몰랐던 아주 감동적인 경험을 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완전히 나를 바꿔 놓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아들 조지 왕자를 "다소 개구쟁이"라고 전하며 "아이가 잠이 적어서 육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웃지 못 할 애환도 털어놨다.윌리엄 왕세손은 "아들이 어린 시절 동생과 나를 떠올리게 한다"며 "현재로는 아이가 잘하고 있다"는 자랑도 덧붙였다.그는 자다가 일어나 아이를 돌보는 일은 아내 케이트 미들턴빈만큼 못하고 있다며 미들턴빈에 대해서는 엄마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