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날씨 무더위·열대야 여전…대구 최고 37도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번 주말도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곳곳에 소나기가 내려 기온은 차츰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7도로 가장 높고 강릉이 36도, 광주 35도, 서울과 대전이 33도 등으로 예보됐다.일요일인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에서는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야외활동 시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열대야에 건강관리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에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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