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무안군은 14일 “대한불교 조계종 호남 6개교구 본사 대표 대흥사 범각스님과 송광사 무상스님, 화엄사 연관스님이 지난 13일 무안군을 방문, 무안연꽃축제 기간 동안 발생한 연등 수익금 1000여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철주 무안군수는 “올해의 축제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보다 발전된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은 “연꽃축제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이 온 누리에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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