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시아 주식시장이 13일 대체로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하락세로 개장한 중국 주식시장은 등락을 거듭중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4% 상승한 1만3702.20으로 오전장을 마쳤고, 토픽스 지수도 1.0% 상승한 1146.49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가 83%를 차지하는 혼다자동차는 1.2% 상승했고, 소니그룹의 금융서비스 계열인 소니파이낸셜홀딩스도 고배당 제시 이후 3.3%가 뛰었다. 도쿄 소재 SMBC 증권의 마즈노 도시히코 전략가는 "엔화 가치가 달러당 97엔대로 떨어진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데다 법인세 인하로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반면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0(현지시간) 기준 10시16분 현재 전일대비 0.1% 떨어진 2098.89를 기록했고, CSI300지수는 0.16% 빠진 2348.94로 거래중이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개발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0.3% 오른 2만2341.52로 거래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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