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존박이 선배 유희열이 휘두른 채찍을 맞고 눈물을 터뜨렸다.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net '방송의 적' 마지막회에서는 이적을 떠나 유희열의 가르침을 받는 존박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희열은 예고편에서 존박에게 "음악 배우고 싶은 것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너는 이제 구렁텅이로 빠지는거야"라고 말하며 존박에게 채찍을 휘두르는가 하면, 셔츠의 단추를 풀고 손목을 끈으로 묶는 등 파격적인 행동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방송 화면에는 "너 한번 맞아볼래?", "형이 손수 알려줄게", "음악이 쉬운건 줄 알아?" 라는 자막과 함께 존박이 유희열의 등을 지고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첫 방송된 '방송의 적'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연장없이 12회로 막을 내린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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