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폴 턴불 케냐사무소 부사무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LG전자 김정진 케냐법인장(왼쪽), 김민석 CSR팀장(맨 오른쪽)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 <br /> <br />
이번에 문을 연 LG희망학교는 학생 4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9개의 교실에 화장실, 컴퓨터실, 조리공간, 물 저장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LG전자는 이곳에 모니터, PC 등 교육 기자재도 함께 지원했다.LG 희망학교 설립 이외에도 LG전자는 케냐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년 사고 등으로 다친 어린이 150명에게 의수족 무료시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운동장 건설, 화장실, 우물 등을 설치하는 등 29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올해 초엔 TV 판매 금액의 1%를 적립해 어린이 30여명의 시력 회복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했다. 김정진 LG전자 케냐법인장은 "현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를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