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선크림 범벅 이유 '문채원 때문에'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주원이 선크림을 얼굴에 과하게 바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주원이 일본 가부키 분장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과하게 선크림을 바르는 모습이 포착됐다.주원은 얼굴에 선크림을 과도하게 바른 이유에 대해 "난 원래 선크림을 열심히 바르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문채원 누나와 둘이 서 있는데 누나가 너무 하얗다"고 해명했다. 현재 주원은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문채원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주원은 이어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며 "괜찮은데?"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방송 화면에는 일본 공포영화 '주온'의 토시오를 떠올리는 듯한 합성 장면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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