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이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한 '스캔들' 14회는 전국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3.2%보다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은중(김재원 분)이 계약연애를 시작한 장주하(김규리 분)의 아버지 장태하(박상민 분)에게 교제 사실을 폭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태하는 주하에게 "내가 죽이기 전에 헤어지라"면서 분노를 표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결혼의 여신' 14회 역시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11%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우(이상우 분)가 결혼한 지혜(남상미 분)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현재 남편 태욱(김지훈 분)과의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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