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네스코 경주 캠프 지원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오는 22일까지 경주에서 한국, 러시아, 폴란드, 우간다, 스페인 등 10여개국 젊은이 21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되는 ‘유네스코 경주 캠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참가자들은 경주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KTX 경주역에서 개최하고 ▲경주의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양동마을’의 지도를 만들어보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2주간 체험하게 된다.이번 캠프는 세계 젊은이들이 지역문제와 세계문제의 연관성을 다층적으로 이해하며 실천적으로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마련한 ‘국제워크캠프’의 일환이며, 기아차는 8년째 이를 후원하고 있다.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8기의 국내 리더 5명과 유네스코가 선발한 3명의 국내 리더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각 국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국내 캠프 리더들과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2주간의 모든 활동을 통해 캠프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아차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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